[머니투데이] 침수·산불피해 예측…軍으로 간 슈퍼컴 "재난대응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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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8-29 조회4,7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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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산불피해 예측…軍으로 간 슈퍼컴 "재난대응 이상무"
KISTI HPC센터 '재난 대응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류준영 joon@mt.co.kr
입력 : 2016.08.29 03:00
#, 폭염 24일, 열대야 32일, 그칠 줄 모르던 '찜통더위' 기세가 지난 주말 한풀 꺾이면서 우리 군(軍)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발생한 산불을 이용해 북이 화공도발을 일으킬 우려가 줄었기 때문이다. DMZ(비무장지대)에서의 화재는 우리 군이 설치한 CC(폐쇄회로)TV를 전소시켜 막대한 물적 피해를 입힌다. 국방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 북한군의 화공도발은 총 13건으로, 피해액은 9531만원에 이른다.
#, 역대 가장 더웠던 8월 한 달 간 미국도 27개 주에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타는 듯한 더위’에 시달렸다.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부르는 폭염은 미군에게 IS(이슬람국가) 및 텔레반과 같은 경계대상 1호다. 지난해 미국 백악관이 발행한 ‘변화하는 기후의 국가안보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는 “폭염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가 이미 존재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심화시키고 정치적 불안정을 증폭시켜 테러리스트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에 미군 활동이 본질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폭염 등 기후변화가 국가 안보와 직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 기상정보를 활용해 군부대 사정에 맞는 대책과 전투력을 보안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8일 국방부(KAF) 공군기상단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재난대응HPC연구센터에 따르면 고성능컴퓨팅(HPC), 빅데이터, 혼합현실 기술 등을 결합한 ‘재난 대응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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