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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타임즈] 가뭄 원인으로 지목된 ‘데이터센터’… 충격적인 물 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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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8-10   조회4,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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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원인으로 지목된 ‘데이터센터’… 충격적인 물 사용량

IT업계 "수 백만리터 물 사용" 

이재운 기자 jwlee@dt.co.kr 
입력: 2016-08-09 17:00

 

데이터센터가 '물 낭비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엄청난 양의 열을 뿜어내면서 이를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물의 양 때문에 기후변화의 주범으로까지 지적되고 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주요 IT 기업이 자신들의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이 연간 수 백만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해 연간 2억2100만갤런(약 8억3657만리터)을 사용했는데, 이 중 70%를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투입했다.

그만큼 인근 지역의 수자원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가뭄 등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입주하는 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실리콘밸리가 입주해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지역 내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브라이언 라이스 캘리포니아주 퇴직교원연금공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있어 기업이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사용한 물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위한 절차를 밟는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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