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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데일리] [2017 금융IT 전망⑤]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왜 난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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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12-12   조회5,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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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금융IT 전망⑤]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왜 난제인가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입력: 2016.12.12 10:31:53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 전 산업에 걸쳐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고, 금융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우리 금융산업은 '핀테크'를 중심으로 그동안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키워드가 그나마 어느 정도 실체적으로 제시됐던 분야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젠 그 정책적 동력을 크게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비대면채널과 자율성이 강화된 보안전략, 핀테크 기반의 신규 서비스 등 지난 2~3년간 분출됐던 금융권의 혁신 노력은 이제 스스로의 동력으로 가야한다. 이런 면에서 2017년 금융IT 전략은 내용적으로 큰 변화의 시기를 맞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클라우드가 IT시장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2017년의 핵심 IT키워드에도 '클라우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공공, 금융, 의료 등 각 산업별로 클라우드의 도입과 적용 방식을 놓고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도 클라우드는 매우 핫한 이슈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가진 매력적인 장점이 아직은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지 못하다. 법과 제도적인 규제 장벽, 실제 적용됐을때의 비용절감 효과의 타당성 등이 아직 미흡하기 대문이다.

그리고 클라우드는 또한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기존 IT운영 전략의 관성, 문화의 문제다. 'IT인프라의 운영 주체를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보면, 금융권에서 클라우드는 매우 심각한 주제이기도 하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 국내 105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용 빈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중 9%, 9개사가 17개 업무에 클라우드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인 14개사는 17개 업무에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20% 정도의 금융사가 클라우드 도입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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