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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데일리] 자일링스 ‘16나노→7나노’ 직행…파운드리는 TSMC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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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12-08   조회4,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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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16나노→7나노’ 직행…파운드리는 TSMC만 쓴다

 

이수환 기자 shulee@ddaily.co.kr
입력: 2016.12.08 10:21:38 

 

 

프로그래머블반도체(Field-Programmable Gate Array, FPGA) 업체인 자일링스가 차세대 미세공정에서 10나노를 건너뛰고 7나노로 직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16나노 FPGA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계속해서 협력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10나노가 배제되면서 인텔에 인수합병(M&A)된 알테라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고된 상태다.

 

8일 자일링스 기업전략마케팅 그룹 스티브 글레이저 수석부사장은 아마존이 자일링스 FPGA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속화한다고 밝히면서 “45나노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사용하고 있다. 자일링스는 16나노에서 7나노로 직행하고 10나노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PGA는 용도에 따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칩을 말한다. 가령 시제품을 만들 때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FPGA에 맡기고 안정화가 이뤄지면 주문형반도체(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로 대량생산으로 진입한다. 굳이 시제품이 아니더라도 기능 변경이 잦은 제품(스마트폰, TV, 자동차, 기지국 등)에 자주 쓰인다.

 

그동안 FPGA 업계는 꾸준히 활용영역을 넓혀왔다. 가격은 비싸지만 특유의 유연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시장개척에 주력했다. 그 결과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텔이 FPGA 업계 2인자인 알테라를 2015년 167억달러(약 19조3700억원)에 품에 안았다. 인텔은 FPGA를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패키지로 묶어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인텔-알테라와 직접비교 나서=FPGA 시장 1위인 자일링스 입장에서 인텔이 알테라를 M&A한 것은 썩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특히 인텔이 새롭게 전략을 짜면서 PC나 CPU와 같은 단어를 버리고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FPGA ▲5G를 내세운 상태다. 역량에 있어서는 FPGA 원조인 자일링스가 뒤지지 않을 수 있지만 기업규모에서는 비교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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