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진도 안 나가는 공공 클라우드 도입…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6-11-08 조회4,76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주간 클라우드 동향] 진도 안 나가는 공공 클라우드 도입…왜?
백지영 jyp@ddaily.co.kr
입력: 2016.11.07 11:39:54
“이럴려고 클라우드 법 만들었나 자괴감이 든다”
‘클라우드 발전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클라우드 발전법이 시행된지 이미 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클라우드 확산은 더뎌 보입니다. 특히 정부가 야심차게 외쳐온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은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위한 당근으로 행정자치부는 ‘가산점’이라는 것을 내걸었지만, 민간 클라우드 이용 뿐만 아니라 기관 내부에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정부통합전산센터 ‘G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까지 포함시키면서 미래창조과학부도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합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탄생시키겠다는 미래부의 바람과는 달리 ‘클라우드’를 바라보는 이해당사자들의 시각은 각기 다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오픈한 외국계 서비스 업체부터 이들의 국내 파트너,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SW) 업체 등은 “답답하다”는 속내를 드러냅니다.
행자부와 미래부가 각기 다른 방향성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투자를 해도 이에 대한 ROI가 나올지도 미지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미래부와 행자부는 53개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요청했으며 이중 31개 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컨설팅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클라우드 사용이 강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효성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거나 받을 계획인 사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미래부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한편 지난주 시너지리서치그룹이 발표한 올 3분기 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IaaS, PaaS, 매니지드 서비스) 시장 조사에서 또 다시 AWS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전의 조사방식과는 다르게 IaaS와 PaaS 등을 나눈 것이 특징입니다. AWS는 IaaS에선 45%, PaaS에선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시너지리서치그룹은 “클라우드에서 규모의 경제가 더 힘을 발휘하며, 빅 플레이어와 팔로워들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중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