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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Biz] 인텔, 인공지능까지 손 뻗는다..."딥러닝에 최적화한 칩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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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11-02   조회4,9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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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인공지능까지 손 뻗는다..."딥러닝에 최적화한 칩으로 승부"

 

이다비 기자 dabee@chosunbiz.com
입력: 2016.11.01 06:00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제조 업체인 인텔이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손을 뻗고 있다. 병렬 처리에 특화한 칩을 내놓는가하면, 최신 인공지능 처리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 스타트업을 과감하게 인수해 차세대 칩에 적용하고 있다. 

딥러닝이란 기계가 사람의 신경 구조를 모방한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스스로 학습·판단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딥러닝이 가능하려면, 기계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산처리 과정이 수없이 반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수퍼컴퓨터(고성능컴퓨터·HPC) 기술과 ‘병렬 처리’ 기술이 필요하다.

 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  / 인텔 제공


연결된 컴퓨터가 많을수록 동시에 쏟아지는 많은 데이터를 반복해 처리할 수 있는 데, 지난 3월 이세돌과 딥마인드의 알파고 대국 당시, 알파고 시스템에는 CPU 1202개가 붙어 있었다.

인텔은 기존 중앙처리장치(CPU)의 단점을 보완하고 병렬처리 성능을 높인 인공지능 전용 CPU인 ‘제온 파이(Xeon Phi)’를 선보였다. 코드명 ‘나이츠 랜딩’으로 불리는 새 제온 파이는 병렬컴퓨팅 전용 프로세서로, 칩 하나에 최대 72개 코어까지 들어간다. 나이츠 랜딩 제온 파이 프로세서는 그 자체로 ‘코어(Core)’나 ‘제온’ 프로세서 처럼 움직인다.

제온 파이의 각 시스템은 인텔 옴니패스 아키텍처(OPA)로 연결된다. 인텔 OPA은 제온 파이 프로세서와 향후 출시될 제온 프로세서의 통합 기기로 사용된다. OPA는 응답 속도가 짧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시스템을 여러 개 묶어도 성능이 좋다. 인텔 측은 이를 두고 “제온 파이 시스템 128개를 연결하면 기존 칩보다 성능이 50배 이상 향상된다”고 밝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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