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타임스] [포럼] 급변하는 스토리지, 주도권 잡아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6-09-30 조회4,85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포럼] 급변하는 스토리지, 주도권 잡아야
표영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전무
입력: 2016-09-29 17:00
반도체의 미래 성장에 대해 정확히 예측했던 무어의 법칙은 휴대전화, 서버,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곤 했다. 실제로 휴대폰은 지난 25년 간 무어의 법칙 및 인터넷, 터치스크린의 출현 등으로 인해 완전히 새로 태어났다. 데이터센터 또한 마찬가지다. 서버 및 네트워크는 약 1000배 빨라졌고 가상화 및 네트워크 스위칭 등 엄청난 발전을 거뒀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스토리지 분야는 무어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산업으로 꼽혔다. 오늘날 사용되는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은 20여 년 전에 설계됐으며, 대부분 하드디스크를 기반으로 하는 탓에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줄곧 침체기를 겪어왔다. 하드디스크는 긴 세월 동안 드라이브당 용량은 크게 증가했지만 속도는 거의 향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플래시 메모리와 클라우드를 통해 스토리지 시장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 플래시는 디스크에 비해 속도는 빠르고, 안정성은 높을 뿐 아니라, 밀도 및 전력 효율성도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시는 수년 동안 디스크 스토리지를 가속화하는 캐시(cache) 또는 빠른 처리를 위한 고속의 중간 저장장치로서의 기능으로만 이용돼왔다. 높은 가격 때문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기술 발전으로 오늘날의 플래시 가격은 하드디스크 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에 반비례해 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하드디스크보다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플래시가 하드디스크를 구식으로 만든 것은 당연한 결과다. 이제 플래시가 핫(Hot), 웜(Warm) 데이터 등 모든 데이터 저장 분야에 있어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중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